울산시-문무바람 등 4개 기업 및 기관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인력 양성사업 MOU
페이지 정보

본문
울산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요아나 도너바르트 네덜란드 대사(왼쪽에서 세 번째), 주영규 문무바람 대표이사, 최영록 울산과학기술원 기술경영전문 대학원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대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망 지역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맞춤형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울산시는 25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서 '지역·산업맞춤형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인력 양성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시와 문무바람(주), 울산상공회의소, 울산과학기술원,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망협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인력양성에 필요한 기술, 실무 교육 제공, 관련 기술 분야 공동 연구 및 개발 사업, 연구시설의 이용 및 기술정보 교류 등을 협력하게 된다.
이밖에 세미나 개최 및 기술·실무 자문과 기타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 활성화에도 나선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선7기 공약이자 한국판 그린뉴딜사업에 포함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인력을 양성해 경제활성화 및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에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양질의 기술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관련기업 및 교육기관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문무바람은 국제(글로벌) 에너지기업인 쉘(80%)사와 해상풍력 계획(프로젝트) 개발 및 부유체 기술기업 코엔스헥시콘(20%)이 협력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울산에서 약 65km 떨어진 수심 120~150m 해역에서 총 1.3GW의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재현 기자 mahler@electimes.com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