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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참여 80개사 지역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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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26회 작성일 21-12-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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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선언문 통해 기술 성과 공유ㆍ협업 의지도 다져

울산시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에 참여하는 울산 부산 경남 기술·투자사 80개 업체가 9일 테크노파크에서 기술성과 공유와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망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참여 업체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부유식 풍력발전단지 건설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 배후 기반 및 공급 기자재 한국형 공급체계 구축, 분야별 국산화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확충, 일자리 창출·전력공급·이산화탄소 절감 등 정책 목표 달성, 혁신기술 및 제품개발 상호 협력 등을 다졌다.

이들은 울산시의 2030년 6GW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비전 실현 지원과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열린 기술세미나에서 울산테크노파크는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설계, 에이스이앤티(E&T)는 국산화기술 개발 성과 등을 각각 발표했다.

시는 지난달 5일 ‘동해1 부유식해상풍력발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관련 기업들이 협업 체계를 구축한 만큼, 오는 2030년까지 6GW 이상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은 지역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넘어, 대한민국의 그린경제 전환을 선도할 핵심사업”이라며 “울산이 세계적인 친환경에너지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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